한미글로벌 블로그의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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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2 ·2024-07-17
1960년대 사라졌던 노면전차 ‘트램’,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최근 탄소 중립이 글로벌 이슈가 되며 교통 체계와 도시 인프라 건설 계획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및 폐차 시 인센티브 지원, BRT(간선급행버스 체계) 개통 등 교통 체계의 중심을 다시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 옮겨가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새롭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떠오르는 것이 '트램(노면전차)'입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등 특별∙광역 지자체나 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트램은 대중교통 중에서도 건설이 쉽고 비용이 적게 든다는 이점 덕에 대체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심 교통난이 심각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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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1 ·2024-07-15
‘셋째 낳으면 특진’ 한미글로벌, 인구의날 대통령 표창 수상
▲ 난임치료비 무제한 지원, 경력단절 없는 양육 환경 조성…”저출산 해결에 앞장” ‘셋째 낳으면 특진’, ‘난임치료비 무제한 지원’ 등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미글로벌은 11일 보건복지부의 주최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 포상은 인구정책 확산에 기여한 개인, 법인 및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출산장려제도 운영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고령사회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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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0 ·2024-07-12
2024 파리 올림픽의 상징적인 경기장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100년 만에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 소식에 세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지속가능성’이라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올림픽 운영 기조에 맞게,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하는 환경친화적 스포츠 축제로 개최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파리는 대대적인 토건 사업과 도시 개발을 지양하고, 기존 시설물과 활용 가능한 문화유산을 최대한 이용해 올림픽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유서 깊은 역사가 있는 콩코르드 광장과 앵발리드, 베르사유 궁전을 경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기에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축가의 창의성과 기술력, 프랑스의 문화적 특징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경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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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9 ·2024-07-11
한미글로벌, ‘스마트 빌딩의 발전과 사례’ 기술포럼 성료
▲ 2024 HG Tech Forum, 로봇친화 기술 적용된 스마트빌딩 사례와 트렌드 소개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미래를 설계하다, 스마트 빌딩의 발전과 사례’를 주제로 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미래 건축기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빌딩이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등 자동화와 지능화 기술을 활용하여 건물의 내외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건물을 말한다. 통합 플랫폼 제어 기술과 로봇을 활용하여 모빌리티와 물류, 환경 친화 공간을 조성하며 에너지 소비 절감 및 건물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기업 브랜드와 부동산 가치 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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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8 ·2024-07-08
‘진실의 입’의 ‘진실’은? [Vol. 140 이탈리아/로마(Roma)]
테베레 강은 로마의 중심부를 휘어 감으며 흐른다. 이 강에는 ‘이졸라 티베리나’라고 하는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이 섬의 동안(東岸)과 주변의 언덕으로 둘러싸인 강변지역에는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Santa Maria in Cosmedin)라고 하는 아주 오래된 성당이 있다. 이 성당이 처음 세워진 것은 8세기경이고 동방의 비잔티움에서 성상파괴운동이 한창일 때 박해받던 그리스 신도들이 로마에 건너와 이곳에 터전을 잡았다. 당시 성당 안은 화려하게 장식되었기 때문에 ‘코스메딘’이란 말이 붙여졌다. ‘코스메딘’이란 말은 그리스어로 ‘장식’을 뜻한다. 화려했다는 것은 물론 당시의 기준으로 평가한 것이겠지만 진짜 화려한 성당이 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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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7 ·2024-07-03
2024 파리 올림픽, 지속가능한 건축을 만나다
역대 올림픽 개최지들은 국제적 위상 제고, 관광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충, 국가 이미지 개선, 세계적 영향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감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개발 중심의 사고는 난개발과 낭비, 일회성∙소모성 자원의 양산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올림픽 2020 어젠다에서 '지속 가능성'을 4번째 권고 사항으로 설정하고 2020년 3월에는 최소한 2030년까지 기후 친화적인 올림픽 대회를 개최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달 말 개최를 앞둔 제33회 파리 올림픽도 ‘지속 가능성’을 대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역대 최초로 탄소 배출량을 이전 대비 50% 줄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