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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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블로그의 새로운 소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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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0 ·2025-12-10
영하 10도, 콘크리트도 '패딩'을 입는다?
겨울철 건설 현장을 지나가다 보면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겨울에 집을 지으면 하자가 생기기 쉽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추운 계절에 시공된 건물은 실제로 문제가 발생하기 쉬울까요? 건축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인 콘크리트는 온도와 날씨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재료입니다. 특히 물과 시멘트가 화학적으로 결합하면서 점차 단단해지는 ‘초기 양생’ 단계에서는 차가운 공기나 얼음 그리고 바람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겨울철에 콘크리트를 시공할 때 어떤 어려움과 주의점이 있는지, 또 이를 극복하려면 어떤 기술과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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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9 ·2025-12-08
라빌레뜨공원, 21세기 도시형 공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Vol. 29 프랑스/파리(Paris)]
파리 19구에 조성된 라빌레뜨 도축장 유럽의 주요 도시들은 도시를 대표하는 공원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런던의 하이드파크(Hyde Park), 베를린의 티어가르텐(Tiergarten), 암스테르담의 본델파크(Vondelpark) 등은 각 도시의 역사, 문화, 여가, 일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명실공히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파리를 대표하는 공원은 어디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의외로 단순하지 않다. 파리는 500여 개에 달하는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녹지 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문가, 시민, 방문객 모두 특정 공원을 ‘파리의 대표 공원’으로 쉽게 지목하지 못한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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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8 ·2025-12-05
한미글로벌 2026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에너지 인프라부문 강화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5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한 4명의 전무 승진자를 발표했다. 또한 김용식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을 확대하면서 조직 안정성을 위해 조직 변화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인프라 사업팀을 사업부로 승격하고 원전그룹을 원전사업단으로 변경하며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 한미글로벌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단지인 낙월해상풍력 사업의 PM을 수행 중이며 올해 괌 태양광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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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7 ·2025-12-03
건설산업비전포럼, ‘건설산업 입찰 및 심의제도 투명성 제고 방안’ 세미나 개최
건설산업비전포럼(공동대표 강호인∙이현수∙오세철)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건설산업 입찰 및 심의제도 투명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건설 감리 입찰 담합 비리 사건을 계기로 산업 전반에서 투명성 강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건설업계의 자정 노력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부실시공과 감리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사고가 잇따르며 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로비, 담합, 금품수수 등 고질적인 관행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이에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이러한 도덕적 해이가 건설산업의 신뢰도를 저해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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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6 ·2025-12-03
무인 가게의 놀라운 진화, 미래형 상점 미리보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변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나 무인 편의점, 무인 카페처럼 ‘사람이 없는 가게’를 자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이런 무인 점포가 빠르게 늘어난 데에는 비대면 생활 방식이 자리 잡은 것도 있지만 인건비가 지속적을 상승하고 24시간 이용 수요가 많아진 점, 다양한 결제 기술의 발전 그리고 소비자 경험에 대한 기대치 변화 등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특히 기술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직원의 간섭 없이 자유롭고 빠르게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고 첨단 기술을 새로운 놀이처럼 체험하는 것을 즐기면서 무인 점포의 주 소비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같은 무인 점포가 단순한 소규모 판매점을 넘어 카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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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5 ·2025-12-02
한미글로벌, '스마트 인프라 건설' 포럼 성료
▲ 2036년까지 국내 양수발전 용량 40% 증가…“스마트 PM으로 공기 20% 단축 가능”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마트 인프라 건설'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양수발전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내 인프라 건설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했다. 최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20년만에 양수발전소 건설이 재개되어 오는 2034년까지 충북 영동, 강원 홍천, 경기 포천 등에 총 9개의 신규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신규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는 2036년에는 양수발전 용량이 원전 6~7기 수준인 6.5GW로 현재의 4.7GW 보다 약 40% 증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