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블로그의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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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0 ·2026-08-12
야간 경관, 도시의 밤을 밝히는 건축
더위를 피해 늦은 시간까지 바깥 활동이 이어지는 여름철, 도시의 밤은 낮과는 또 다른 얼굴로 우리를 맞이합니다. 도시의 야간 경관은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조명을 넘어 건축물의 입면과 광장, 교량과 연결통로는 물론 시민의 보행 경험까지 함께 설계하는 작업입니다. 도시의 밤을 만드는 다양한 조명 방식과 국내외 사례를 통해 야간 경관이 도시의 모습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밤이 더 길어진 도시의 시간 도시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산책을 즐기고 카페를 찾는 등 밤을 즐기는 문화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의 낮 뿐만 아니라 밤의 공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도 중요한 도시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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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9 ·2026-08-10
뷔허보겐, 철길 아래 자리 잡은 문화예술 서점 [Vol. 45 독일/베를린(Berlin)]
자동차 정비소에서 서점으로 필자는 어느 도시를 방문하든 서점을 꼭 찾는다. 책의 존재 자체가 위태로운 시대에 서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릴 정도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머무는 도시에서도 서점을 찾는 이유는 책을 살펴보려는 목적만큼이나 그곳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서점이야말로 도시에서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장소라고 믿는다. 베를린은 명실공히 유럽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다. 여전히 독립 서점과 고서점이 건재하고 출판사·작가·번역가·예술가로 구성된 창작 생태계도 굳건하다. 또한 문학 축제를 비롯한 책 관련 행사도 일상적으로 개최된다. 이러한 베를린에 특별한 관심을 받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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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8 ·2026-08-05
지붕 위 공간의 재발견, 루프탑의 진화
도시의 옥상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공간이었습니다. 물탱크나 실외기 같은 설비를 설치하거나 각종 자재를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사람들이 머무는 장소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옥상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카페와 수영장, 옥상정원, 도시농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공공 산책로와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들어서며 새로운 도심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루프탑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함께 살펴봅니다. 숨겨진 공간에서 머무는 공간으로 과거의 옥상은 철저히 기능 중심의 공간이었습니다. 물탱크와 각종 설비를 설치하거나 관리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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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7 ·2026-07-21
[제136편] 오피스-아파트 컨버전의 명암
미국 전역에 9만 세대 이상으로 역대 최고 전용(Adaptive Reuse) 프로젝트의 절반 차지 최근 뉴요커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대형 오피스 빌딩을 아파트로 개조하는 공사 현장에서 건물 붕괴 위험이 감지됐다. 맨해튼 미드타운 42번가에 위치한 옛 화이자 본사 건물이 공사 도중 21층부의 철골 기둥이 휘어지면서 여러 층의 바닥이 처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공사 인부는 물론 인근 건물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공사는 전면 중단. 팬데믹 이후 더욱 활발해진 수많은 오피스-아파트 전환 프로젝트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주거 수요와 사업성만큼 보강 공사와 건설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오늘은 이번 사건으로 미국 사회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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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6 ·2026-07-20
하케셴 회페, 시대를 초월한 유럽 최고의 복합주거단지 [Vol. 44 독일/베를린(Berlin)]
20세기 선구적인 라이프스타일 20세기 유럽 도시계획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 중의 하나는 공동주택단지의 건설이었다. 산업화와 급격한 도시화로 주택난과 비위생적 주거 환경, 공공 공간의 부족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큰 틀에서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성찰하는 움직임이었다. 주택 문제를 시장에만 맡겨둘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지방정부와 비영리 주택회사, 협동조합 등이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그 결과 이전과는 다른 형식의 공동주택단지가 잇달아 등장했다. 1920년대 오스트리아 빈에 건립된 ‘칼 마르크스 호프(Karl-Marx-Hof)’가 대표적 사례다. 이 단지는 마치 성곽을 연상시키는 1km 이상의 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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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5 ·2026-07-15
한미글로벌, 따뜻한동행과 함께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원 5만달러 기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와 일상회복 지원에 사용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은 사단법인 따뜻한동행인터내셔널(이사장 송필호)과 함께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에 미화 5만 달러(약 7,500만 원)를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베네수엘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긴급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되며, 피해 지역의 긴급한 수요를 반영해 구호 활동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 최성수 사장은 "대규모 재난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