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블로그의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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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 ·2024-05-06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치신 노래’ [Vol. 136 체코/프라하 & 넬라호제베스(Praha & Nelahozeves)]
‘어머니 날’은 자식들을 위해 어머니가 쏟은 노고와 희생, 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해 감사하는 날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어머니 날’을 기념하는데, 대부분 5월이고, 날짜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미국처럼 두 번째 일요일인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다가 1973년부터는 ‘어버이날’로 변경하여 기념하고 있다. ‘어머니’와 관련하여 ‘스타바트 마테르’라는 제목이 붙은 합창음악 작품이 여러 개 있다. 라틴어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는 ‘어머니(Mater)’가 ‘(그곳에) 있었다(Stabat)’라는 뜻이다. 여기서 ‘어머니’는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성모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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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2024-05-02
쇼핑을 넘어서는 새로운 경험, 상가는 변신 중!
온라인 쇼핑 시장의 강세 속에서도 오프라인 쇼핑몰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독특한 테마로 무장한 스트리트형 상가부터 초대형 복합 쇼핑몰까지 하나의 문화 트렌드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 모습은 시대를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문화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다양한 상가의 종류와 조성 사례들을 살펴봅니다. 취향 저격! 마니아들의 아지트였던, 테마상가 테마상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에 일찍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용산 전자상가, 강변 테크노마트와 같은 전자기기 전문 상가. 그리고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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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 ·2024-04-29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완공, 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능력 빛났다
▲ 서울대 AI연구시설 건설 프로젝트, 발주처·설계사·시공사 조율 등 사업총괄 PM 맡아 ▲ 설계·시공·준공 프로젝트 전 과정에 첨단 디지털 사업관리기술 적용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건설 초기단계부터 관여하여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끌며 건설사업관리를 해온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 공과대학 내 AI 연구시설인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1만 ㎡(3,024평), 7층 규모로 인공지능 대학원과 △체화 인공지능 △AI로봇 △범용 인공지능(AGI) 컴퓨팅 등 각종 미래기술 연구와 함께 관련 스타트업이 입주하며 산∙학∙연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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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2024-04-23
2050년 한국 전체 주택의 13% 빈집… 도시재정비 속도내야
▲ 23일 한미글로벌, 한미연 공동주최 세미나,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 ▲ 민간임대주택 시장 활성화와 고령가구 ‘주택 다운사이징’ 세제혜택 등 부동산 정책 제언 한국이 오는 2040년부터는 가구수 하락과 함께 집값이 장기 하락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우리나라보다 저출산∙고령화를 먼저 겪은 일본의 경우 2045년까지 도쿄권 전체 집값이 840조원 이상 증발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우리나라도 부동산 시장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인구문제 전문 민간 씽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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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2024-04-22
[제110편] 반등에 베팅하는 부동산 투자자들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비중 크게 높아져 금융위기 때는 용감한 투자자들 돈 벌어 요즘 한국으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바로 실제 미국 체감 경기가 어떠냐는 것이다. 궁금한 이유가 있다. 바로 한국에서 기사로 접하는 미국의 경기가 너무 견고하기 때문이다. 좋을 이유가 없는데 좋다 하니 진짜 좋은지 궁금한 것이다. 미국의 지난해 실질 국내 총생산 증가율은 2.5%로 전년 대비 0.6% 포인트 올랐다. 올해도 2.1% 경제 성장이 예상된다. 소비자 물가지수도 지난 3월 전월 대비 3% 성장하며 안정세를 보였고, 비농업 일자리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30만 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체감은 그렇게 견고치 않다. 주변에 직장에서 해고당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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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2024-04-22
합스부르크 황궁 앞의 ‘이단아 건축’ [Vol. 135 오스트리아/빈(Wien)]
세련되고 귀족적인 기품을 지닌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의 역사는 고대 로마인들이 도나우 강변에 세운 국경 방어도시 빈도보나(Vindobona)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토록 장구한 빈의 역사에서 최고의 황금 시기는 합스부르크 왕가가 지배할 때이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1276년부터 1918년까지 거의 650년 동안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의 상당부분을 지배했는데 호프부르크(Hofburg)는 이 합스부르크 왕가의 요새이자 궁전으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번영의 역사와 함께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증축에 증축을 거듭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습의 방대한 ‘왕궁 단지’가 되었다. 호프부르크의 건축양식은 합스부르크 역사와 함께 고딕에서 바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