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활동

한미글로벌은 2025년 11월 3일(월), 지휘자이자 문화예술 아카데미 ‘클래식 월담’ 대표인 안우성 지휘자를 초청해 ‘리더가 클래식을 들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하였다.
안 지휘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뮌헨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동한 세계적 음악가로, 현재 연세음악아카데미 음악감독 겸 지휘자이자 문화일보 칼럼니스트로 활약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안 지휘자는 클래식이 단순한 예술 향유를 넘어, 리더십과 사색,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와 사티의 「짐노페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다양한 음악을 예로 들어, 음악의 흐름 속에 자신의 정신적 에너지를 조율하는 ‘내면의 리듬’이 리더의 품격을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르네상스 예술이 추구한 ‘데코로(Decoro)-스프레차투라(Sprezzatura)-그라치아(Grazia)’의 미학을 소개하며, “일상을 예술처럼, 예술을 일상처럼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품격”이라 강조했다.
한미글로벌은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감성적 통찰력과 문화적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