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단상
구성원 여러분
김용식 사장의 단상을 등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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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한미글로벌에게
당신이 처음 세상에 첫발을 내디뎠던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겠다는 다짐으로 당신은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빛나고 있었지요.
때로는 거센 바람이 불고 높은 파도가 앞을 가로 막을 때에도, 당신은 결코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더 당당하게 일어섰고, 익숙한 길보다 새로운 길을 개척했습니다. 그렇게 쉼 없이 달려온 시간들이 쌓여, 어느덧 당신은 서른 살의 든든한 청년으로 성장했습니다.
공자는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 했습니다. 서른은 더 이상 꿈만 이야기하는 나이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자신의 신념과 가치로 굳건히 서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그 토대 위에서 더 큰 성장을 시작해야 하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이 뜻깊은 순간을 맞은 당신에게 몇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첫째, 변화에 빨리, 잘 적응하는 기업이 결국 살아남습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즉, 과거의 성공방식에 안주하는 강자는 도태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읽고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며 적응하는 자가 결국 살아남아 시장을 지배하는 진정한 강자가 될 것입니다
시대에 뒤처진 관행과는 과감히 결별하고,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퀀텀 점프(Quantum Jump),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야 합니다.
둘째, 초격차기술로 미래 시장을 선도해야 합니다.
Digital, AI, Data Center, 원전으로 대표되는 신에너지 시대는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초격차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HBM 기술 하나로 기존 시장의 질서를 뒤흔든 SK하이닉스의 사례는 기술 경쟁력이 얼마나 강력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기술 차별화를 통해, 가격 경쟁에 끌려가는 ‘을‘의 위치를 넘어 고객이 먼저 우리를 찾는 기업이 된다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향상은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입니다.
셋째, 글로벌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입니다.
글로벌 신시장을 향해 멈추지 않는 도전을 계속하여 우리의 무대를 전 세계로 넓혀가야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때, 한미글로벌은 Global 1위 기업에 비로소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를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간다면, 주가 10만 원은 물론 더 나아가 30만 원 시대 역시 결코 먼 미래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당신에게서 앞으로도 계속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소중한 가치를 보았습니다. 바로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행복경영, 그리고 고객의 가치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경영입니다.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끼며 서로를 신뢰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 그 문화야말로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어떤 기술보다도 더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서른 살의 당신은 이미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보다 내일이, 그리고 서른 이후의 한미글로벌이 더욱 기대됩니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도약의 여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저 역시 그 길의 한가운데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도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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