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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약을 위한 우리의 자세 - “Do right things rightly” 실천

2026-03-09 조회수 : 18

구성원 여러분


글로벌사업부 심재극 사업부장의 단상을 등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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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약을 위한 우리의 자세 - “Do right things rightly” 실천


3월 시작과 더불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공습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데 쿠웨이트와 사우디에 있는 모든 HG 구성원들의 안전 최우선과 이 사태가 조속 진정되기를 바랍니다. 매년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우리의 글로벌사업을 위협했지만 특유의 HG Way 정신으로 잘 극복해왔다고 생각하며 올해에도 위협변수에 따른 영향을 잘 극복할 것입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리더십의 본질을 “Doing the right things(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거친 바다에서 배의 항로를 정하는 선장처럼, 조직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어떤 목표를 추구할 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반면 “Doing things right(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은 올바르게 설정된 항로를 따라 목적지까지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인력을 조직하며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과 같은 실행력과 직결된다고 합니다.


한편, 사상가 윌리엄 펜은 “Do right things rightly”라는 취지로, 단지 올바른 일을 선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일을 가장 올바른 방식으로 실행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예측 불가능한 시장 환경에서 ‘방향'과 ‘실행'을 모두 해내는 리더십이야 말로 오늘날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올바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Doing the right things), 그리고 그 목표를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달성하고 있는가(Doing things right), 이 두 질문에 모두 긍정적으로 답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옳은 일을 올바르게 해내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우리는 수행하는 모든 과업에서(그 과업의 크고 작음을 떠나) 각자의 위치에서 리더입니다. 특히 HG그룹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글로벌사업부 구성원들은 위의 두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실천 방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올해는 HG그룹이 탄생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한 기업의 창립 30주년은 생존을 넘어 검증된 생명력, 성숙한 기업문화의 정착, 그리고 백년기업을 향한 도약의 기반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회사의 존립과 성장은 구성원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HG그룹은 창립 이후 많은 역경을 극복하며 질적·양적으로 성장해 왔고,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사 성장의 한 축인 글로벌 사업 도약을 위한 아래와 같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글로벌 도전정신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HG그룹이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First Mover로서의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프로젝트 생애주기 전체를 관장하는 플랫폼과 기준을 선점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스마트건설, 고부가가치 프리콘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획 단계 종합 솔루션 제공, 리스크 관리의 과학화 등 종합적 디지털 전환의 표준을 선점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글로벌 성장의 최종 지점은 현지화의 실현입니다. 따라서 현지화를 위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존중하고, 현지의 방식과 속도를 이해하며, ‘우리 방식'을 일방적으로 적용하기보다 현지와 함께 최적의 해법을 만들어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셋째, 글로벌 스탠다드를 위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길러야 하겠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글로벌 전문가들과 겨룬다는 의미입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응하는 계약관리 역량, Digital PM 역량, 글로벌 인증 및 전문자격 취득은 물론, 다국적 팀을 이끄는 리더십과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는 소프트 스킬도 함께 강화해야 합니다.


넷째, 올해 신년사에서도 강조되었듯 업무 수행의 기본은 “실행·성과·결과” 지향이어야 합니다. 계획과 논의에 머무르기보다 정해진 목표를 향해 끝까지 실행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며, 결과로 증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의 혼연일체의 팀워크가 중요하며, 특히 수주에서는 명확한 필승 전략과 함께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않는 “잔심(殘心)”의 실행 자세가 필요합니다. 한 번 더 점검하고, 한 번 더 움직이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태도야말로 결정적 순간에 차이를 만듭니다. 프로젝트 수주 과정에서도 마지막까지 고객의 Needs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PM 역량을 보여주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필승 전략으로 임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회사의 글로벌 사업이 더 성장하고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주 경칩이 지났음에도 꽃샘추위가 어김없이 왔는데 이것이 지나고 모든 만물과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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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이해인 著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마음의 바위 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림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