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신문 인구포럼 환영사

2026-06-23 조회수 : 20

 


2026 서울신문 인구포럼

<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환 영 사



김종훈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회장·한미글로벌 회장



안녕하십니까.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회장 김종훈입니다.


오늘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6 서울신문 인구포럼 ? 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연구원과 함께 4년째 인구포럼을 이끌며 이 논의의 장을 꾸준히 지켜오신 호반그룹과 서울신문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인구 문제를 논하는 자리에서 흔히 듣는 말이 있습니다. 

‘출산율이 바닥을 쳤으니 이제 반등할 것이다, 젊은 세대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정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날 것이다.’ 


희망적인 신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출산율의 소폭 반등이 구조적 위기의 해소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학교는 계속 문을 닫고, 지방 병원은 사라지고, 생산가능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낙관도 비관도 아니라, 이미 다가온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일입니다.


오늘 포럼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저출산 대책의 반복이 아니라, 초고령 사회를 살아갈 실질적인 해법을 묻습니다. 돌봄 기술, 생활인구, 지역 생존 모델까지, 오늘의 논의는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우리 일상의 문제입니다.


오늘 기조 발제는 두 분이 맡아주십니다. 초고령 사회의 지역 생존 모델을 연구해 오신 모리 토모야 교토대학교 교수님은 지난해 저희 연구원 세미나에서도 깊은 통찰을 나눠주신 바 있어, 오늘 다시 함께하게 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님께서는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장으로서 인구 문제를 국가 전략 차원에서 다루어 오셨으며, 오늘은 인적 자본의 재설계라는 관점에서 노동과 경제의 혁신 방향을 제시해 주실 것입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2022년 설립 이래 인구 문제의 해법을 민간에서 찾아야 한다는 신념 아래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기업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지역사회가 삶의 조건을 만들고, 연구자가 현실에 뿌리를 둔 답을 내놓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오늘 서울신문과 함께 이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도 그 연장선입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연사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이 오늘의 논의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그려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