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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8일,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이 주최한 〈대한민국 인구비전 2100〉 선포식에서 오프닝 연설을 맡아 대한민국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인구 문제는 정부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미글로벌이 실천해온 가족친화적 경영과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포식은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에서 열렸으며, 학계·언론·기업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연은 2100년까지 총인구 3,000만 명 유지와 합계출산율 2.1명 회복을 목표로 하는 국가 비전을 발표하고, 청년 고용률 90%, 여성 고용률 80%, 실질 은퇴연령 75세 등의 구체적 지표를 제시했다.

행사와 함께 열린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는 KB국민카드, 포스코, 삼구INC, HLB 등 14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기업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킬 때 인구문제 해결의 해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글로벌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와 인재 중심 경영을 통해 민간 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